구독자분들이 어느새 100분이 넘었습니다! 👏👏 비록 쓴지 오래된 글들이 가득하긴합니다만, 시작했으니 앞으론 새글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러도록 노력해야겠죠! 교피 연재분까지 드디어 다 올리고 이제 과거 글들 중엔 올릴 것이 몇편 남지 않았어요. 상편만 쓰고 이어가지 못한 글도 있고, 조각글들도 몇개 있긴하지만 이건 올리지 않을 것 ...
연초부터 몰아치는 야근에 새해 계획이고 뭐고 잊어버린지 오래였다. 날이 갈수록 굳어가는 몸에 올해는 운동 좀 해보자고 끊어놨던 헬스는 1월에 고작 4번을 가고 2월 중순이 다 되도록 못 가고 있었다. 사실 갈 시간이 나도 그 시간에 잠을 보충하는 게 더 급해서 안 갔다는 게 맞지만. 오늘도 역시나 저녁때가 한참 지난 시간에서야 회사에서 나온 민우는 버스 뒷...
서른이 되던 때는 어땠지. 이제는 한 달 전 일도 핸드폰을 뒤지지 않으면 잘 생각나지 않는 자신을 보며 혜성은 속으로 혀를 찼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라고 이유를 단정하고 싶진 않았다. 물론 체감하는 시간의 흐름에 비해 숫자로만 놓고 봤을 때 제 나이가 새삼 놀라울 때도 있었다. 어쨌거나 기억력이 예전만 못한 데에는 이젠 꼭 기억해야할 만한 사건도, 사고...
2013년 교우북 <NUMBER>에 참여했던 원고입니다. NUMBER 100 연애의 온도 여자들은 꼭두새벽부터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하고, 화장을 하고. 남자들은 신부 친구들 쪽에 괜찮은 여자들이 없을까 괜한 기대를 하고. 잿밥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축의금은 얼마나 해야 할지 고민하고, 식사는 얼마짜리 뷔페일까 기대를 하는 날. 오랜만에 모인 가...
2015년 리진, 바비안님과 함께했던 교우 트리플북 <Coloring>의 원고입니다. 유사연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남녀와 암수가 짝을 지어 노니는 게 일반적인 풍경이라 젊은 남녀가 단 둘이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고 있으면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아마 당연히 애인인가보다 라고 생각조차도 안 하고 넘길 거다. 젊은 남자 둘이...
요즘에 대해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이제 조각 몇 개와 상편만 쓰고 멈춰버린 단편, 중단 된 연재작 'THIS IS LOVE', 그리고 교우피스톨즈 연재분들을 빼곤 거의 모든 글들을 포스타입으로 옮겼습니다. 주말에는 왜 안하고 평일에 출근해서 올릴까요 ( ..) 교우피스톨즈는 금주내로 전부 올릴 예정입니다. 다시 봐도 생각보다 분량이 많네요...힣 THIS ...
교우팬픽홈 '페이퍼타운'의 오픈 축하 소설이었습니다. 수많은 연인들이 ‘성격차이’로 헤어진다.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사들의 표면적인 이혼 사유는 대부분이 성격차이다. 몇 십 년을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오던 두 사람이 다를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거지만. 우리는 때론 성격이 신기할 정도로 비슷해도 이별을 하고, 하나로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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